최근 복잡한 책상을 깔끔하게 정돈하고, 아이패드를 구매하게 되면서 무선 키보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.
원래 사용하고있던 커세어 k70 lux 모델을 처분한 후 눈여겨본 모델은 두개.
한성 GK888B minicoup (한무무)
레오폴드 FC660M BT
https://www.leopold.co.kr/Shop/Item.php?ItId=1550022130
레오폴드는 작년 체험 형식으로 잠깐 노출된 모델인데, 눈여겨보다 2월 8일 정식 출시 및 주문을 받는다 하여 대기중이였다.
저소음 적축과 무접점 모두 내 기준에서는 만족스러웠기때문에 배터리나 블루투스 연결 방식, 외부 기능키, 포트 위치 등등을 고려해보았다.
FC660M BT 를 고른 이유.
1. 리튬 배터리 내장 방식이 아닌, 건전지 방식 - 한무무의 경우 완충시 5일정도 사용 가능하고, 660mbt의 경우 정확한 수치는 나오지 않았지만 타사 제품들로 미루어 보았을 때 2~5달정도 사용 가능할것으로 보임. 그리고 장기간 사용시 배터리 노후화를 걱정할 필요가 없음.
2. 한무무 는 블루투스모드로 장시간 미사용시 재연결 오류 등 블루투스 퀄리티 관련하여 이슈가 꽤 있음
3. 레오폴드 키캡 - 말이 필요한가?
4. 노뿌 무접점과 저적은 애초에 내 기준에선 둘다 괜찮았기때문에, 오히려 비슷한 가격에 보증된 퀄리티를 갖고있는 레오폴드 키보드가 눈에 들어옴
5. c타입 포트가 외부에 노출되어있어 꽂고 뺄때 키보드를 들지 않아도 된다.
6. AS - 한성 as에 관해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... 반면 레오폴드는 왠만하면 as를 해주려고 하기때문에 장기간 사용시 좀더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판단.
아무튼 내 기준에서 FC660M PD BT가 더 끌려서 일단 출시날 주문을 해보기로 했다.
2시에 바로 주문을 넣었지만, 공홈은 실패했고..(영문 저적 1분도 안되서 품절된거 실화?) PC기어에서 한글 저적 주문에 성공해서 방문수령 후 가져왔다!
박스
오픈!
키캡은 역시 역시다..... 디테일이 정말 좋다..
기본적으로 윤활이 잘 되어있어 그런지 타건감이 굉장히 만족스럽고, 660m 라인에서 고질병이라고 불리는 텅텅거리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.
유 무선 연결 잘 되고, 무선으로 연결했을때와 유선으로 연결했을때의 딜레이가 거의 비슷하다고 느껴진다.
f키가 없어 ctrl+shift+f10 같이 ide단축키를 사용할때 조금 불편하긴 한데 fn키를 사용하면 누를 수 있고, 뭐 정 불편하면 단축키를 바꾸면 되니....
아무튼 요걸로 열심히 코딩해야겠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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